현재 우리나라는 북한의 핵과 내부에서는 핵과 버금가는 먹는거, 입는거, 생필품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혹자는 헬조선 에서는 이런게 흔하니 그냥 참고 살아야 한다.. 라고 하는데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여태까지 몰랐을뿐 이제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이 사태로 부터 도피 한다면 달라지는건 없겠지 문제가 있는 것은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할거 같아요. 우리세대만 살고 종말이 올건 아니잖아요. 문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시는 안생기도록 의견을 내고 목소리를 내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자 뉴스를 보게 되면 생리대 발암물질 리스트 라고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알려져 있는 릴리안 말고는 정확하게 어떤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었죠.
하지만 이번에 식약처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 에서는 우리나라 유명 브랜드 제품이 포함된 리스트를 공개 했는데요. 시험에 참가한 10종 모두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 릴리안을 비롯해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등의 브랜드의 제품들 입니다. 식약처가 오늘 공개한 제품은 트리플라이프 그나랜시크릿면생리대, 깨끗한나라 순수한면 울트라슈퍼가드, 엘지유니참 바디피트볼록맞춤 울트라 슬림날개형
P&G 위스퍼 보송보송 케어울트라 날개형, 릴리안 베이비파우더향, 좋은느낌 순면라이너, 화이트 애니데이 로즈마리향, 순면커버 일반 등 이라고 합니다. 물론 몇개의 제품에 대해서 나온 결과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검출이 된다고 봐야 할거 같아요.
제품명만 순면이 아닌 진짜 면생리대.. 즉 다시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한 면생리대의 경우에도 유해물질이 검출이 되었지만 빨았을때는 73% 삶았을때에는 99% 유해물질이 제거 되었다고 하네요.
아기 기저귀도 관리하기 힘들어서 면을 사용하지 않는데... 직장인 분들도 면생리대를 가지고 다녀야 할까요.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고자 했던 일들이 몸을 망치는 일이 되었습니다.
생리대 발암물질 리스트 등에 공개가 되지 않아도 문제가 있는 제품들은 많이 있을 겁니다. 생리대가 아니라 두루마리 휴지는 괜찮을까요? 저가 뽑아쓰는 화장지는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은 계란 사태 부터 식약처등 기관들에 실망을 하고 있는데요. 대북정책도 별다른게 없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내부적인 문제 역시 해결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